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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19일 봉평프로방스 밀레방 선택했습니다.^^;
> 5월에 결혼해서 처음으로 같이가는 여름휴가이기도하고
> 서방도 저보구 가고싶은데로 예약하라고 선택권을 저에게 넘긴데다가
> 제가 가장 아끼는 절친 여동생의 커플과도 처음으로 함께 가게되어서
> 엄청나게 고민했어요~
> 우선 침구부분 부탁 들어주셔서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 다름이아니라
> 내일 아침 10시쯤 서울서 출발예정인데,
> 저희두 1박2일 머무르는 것이라서 19일밤에 바베큐파티를 할려구요~
> 밀레방의 바베큐장은 사진으로 보이기에 넓은거 같던데.. 맞죠? 준비부탁드리구요~
> 글을 보다보니 프로방스펜션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트에서 목살을 구입하는거 같던데
> 여기서 고기를 사가야할지 아님 거기서 더 맛있는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 그리고 저녁쯤 펜션으로 가서 바베큐를 즐기려고 하는데
> 펜션으로 바로 갔다가 주위의 주변여행지들을 둘러보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오는것이 나을까요 아님 주변여행지를 들렸다가 펜션으로 저녁쯤 가는게 나을까요?
> 글이 올라와있는것을 보긴 했지만 좋은 방법을 좀 더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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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펜션은 타숙박시설과 달리 친척집놀러오시듯 편하게 오시면 될거예요.
대다수의 펜션들이 주인부부가 거주하면서 손수꾸미고 생활하기에
호텔처럼 딱딱하지도 모텔처럼 요상하지도 않습니다.
더우기 객실요금외에는 본인들 형편대로 먹거리를 준비하면되니
부담도 덜하겠구요.(고민하실게 아닌듯^^)
예약하신 밀레방은 대형테라스가 마당인샘이고 방문앞에
바베큐테이블이 놓여있고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죽입니다^^
또한 프로방스는 읍내가 기깝고(1킬로) 읍내에는 대형슈퍼가 여러곳있고
고기도 최상급입니다.
손님들의 대부분이 봉평에서 장을 보십니다.
관광방법은 공지사항의 "볼거리많은 평창"을 참고 하시고요.
출발이 빠른경우 장평을 지나쳐 15분거리의 목장,월정사 등을 보시고
입실하시면 둘째날이 가벼울거예요.
더 상세한안내가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