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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투수→스카우트’ 박진우 “하루에 하나씩 배우고 있죠” [안준철의 휴먼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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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훈찬 작성일22-03-01 05:34 조회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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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트북하고 많이 친해졌습니다.”

프로야구 SSG랜더스 박진우(32) 스카우트는 껄껄 웃었다.

아직은 스카우트보다는 ‘선수’라는 호칭이 익숙한 그다. “생각해보니 1월에도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씩씩한 목소리가 전화기 건너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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