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프로방스 봉평프로방스

메뉴 건너뛰기

01 / 01

Free Board Bongpyeong-dong is a combination of relaxation spaces and lifestyles.
You can feel the delicate touch of pensions in everything.
Your trip should be special.

자유게시판

'단기필마' 신진서, 4연승 우승 향해 출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안나 작성일22-02-27 22:28 조회344회 댓글0건

본문



이제부터는 단기필마다. 한국팀의 마지막 보루 신진서 9단의 어깨에는 한국의 역전 우승과 대회 2연패가 달려 있다. 그 무대는 21일부터 3차전을 속행하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다.

농심신라면배는 한중일에서 대표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반상의 국가대항전. '바둑삼국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4연승을 요하고, 그러기 위해 연일 대국을 펼쳐야 하는 힘든 승부지만 한 판 한 판을 놓고 보면 가능성이 낮지 않다. 상대전적을 보면 이야마에게 2승, 미위팅에게 6승3패, 이치리키 료에게 4승으로 앞서 있다, 다만 커제에게는 6승11패로 뒤진다(가장 최근 대결은 신진서가 승리). 국제무대 출전이 적은 위정치와는 대결한 바 없다.

신진서 9단은 이미 전기 대회에서 막판 5연승으로 한국의 역전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탕웨이싱ㆍ이야마ㆍ양딩신ㆍ이치리키ㆍ커제를 차례로 꺾은 파죽지세였다. 한국은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농심신라면배의 단일시즌 최다연승은 7연승. 중국의 판팅위 9단이 두 차례(18ㆍ20기), 양딩신 9단(21기)이 한 차례 이룬 바 있다. 모두 1번 주자로 초반 라운드에서 거뒀던 성적이다.

우승을 결정지은 연승 중의 최고는 5연승이다. 이 대기록을 6회 때 이창호 9단, 22회 때 신진서 9단이 이뤘다. 통산 최다연승은 이창호 9단이 1~6회 대회에서 작성했던 14연승이다. 우승국에만 시상하는 상금은 5억원. 그동안 한국 13회, 중국 8회, 일본 1회 우승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