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너지 위기에서 벗어날 자신감 ↑…가스비축 최고수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시기한 작성일22-09-14 12:16 조회2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16784?sid=10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은 동절기 천연가스 비축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높고 원자력발전까지 계속 가동해 올 겨울 '에너지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런 내용의 연설을 의회에서 할 예정이라고 13일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두 달 전 만해도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독일 경제가 꼼짝없이 에너지 태부족 사태에 빠져 올 하반기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6월 중순 러시아 가스프롬이 노르트스트림1 가스공급을 아무 설명없이 40%로 급감하자 독일 경제는 최소한 올해 마이너스 2%의 역성장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었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2.7% 성장한 뒤 올 1분기 0.8% 및 2분기 0.0%의 직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6월 이후 독일은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떨어뜨렸고 액화쳔연가스와 러시아 대안으로 여러 지역에서 들여온 천연가스를 소비하지 않고 절약하면서 동절기 비축탱크에 몰아넣었다.
독일은 에너지 사용 비중에서 천연가스가 25% 정도이나 이 천연가스의 55%를 러시아에서 수입해왔다. 독일은 폴란드 경유 야말 파이프라인으로도 러시아 가스를 받아왔지만 대부분을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공급받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 독일은 하루 1억5000만 ㎥가 넘는 러시아 가스를 공급받았으나 7월 말 3000만 ㎥ 밑으로 떨어졌고 급기야 9월3일부터는 완전 끊겼다.
독일은 6월 중순부터 러시아산 의존도 줄이기에 나서 55%를 8월 말에 15% 이하로 내렸다. 반면 동절기 천연가스 비축량이 9월2일에 벌써 목표치의 85%에 달했다.
숄츠 총리는 13일 연설에서 비축량이 목표치의 90%를 육박해 한 달 전부터 전년 동기 때보다 목표치 달성이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독일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용융 사태 직후 원전의 순차적 완전 폐기 방침을 세워 올해 말까지 마지막 3기의 원자로를 가동 정지시켜야 할 처지였다. 그러나 연정 파트너 녹색당의 반대에도 숄츠 총리의 사회민주당 주도 정부는 2기를 계속 돌려 발전하고 1기만 폐쇄하기로 했다.
러시아산 가스 끊으면 독일인들 죽는다고 난리쳤던건 알고보니 동독 시절에 기어들어온 루스끼 간첩새끼들이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부자나라는 걱정해줄 필요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돈 많아서 어떻게든 지들 살 방법 찾아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